“주가는 추락, 연봉은 상승…투자자들 ‘멘붕’”
1. 롯데 주식, ‘반의 반토막’ 수준까지 하락
최근 1~2년 사이, 롯데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반토막 났다는 건 투자자라면 다 아는 사실.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지주 등 주요 계열사 주가는 2021년 대비 절반 이하 수준까지 하락하며, 소액주주들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어요.
“실적 부진 + 리오프닝 기대감 붕괴 + 글로벌 긴축 = 롯데의 3중고”
2. 그런데 신동빈 회장은 무려 178억 수령?!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은 2023년 한 해 동안 178억34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공시되었습니다.
이는 롯데케미칼(65억), 롯데쇼핑(56억) 등 상장 계열사 5곳에서 나온 합산 금액.
특히 롯데지주 주가는 1만 원대 초반으로 추락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책임 경영’보다는 ‘고액 보수’에 더 큰 충격을 받고 있어요.
“내 계좌는 추락 중인데, 회장은 역대 최고 보수라니...?”
“성과 없는 성과급은 결국 투자자 몫이라는 씁쓸한 진실.”
3. 이사회 승인만 있으면 끝? 문제는 신뢰
상장사의 보수는 이사회 승인을 통해 집행되지만, 투자자 신뢰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예요.
특히, 최근 주가 흐름이나 실적 흐름과 전혀 연동되지 않은 고액 보수는 기업 리더십의 책임성을 되묻게 하죠.
“주주가치 제고보다 자기보전이 먼저인가?”
“리더의 연봉보다 중요한 건 ‘주가방어’와 ‘기업비전’ 아닌가요?”
4. 롯데그룹, 위기 돌파할 전략은 있는가?
현재 롯데그룹은 유통, 화학, 식품, 호텔 등 모든 사업군에서 고전 중입니다.
- 온라인 전환 실패
- 해외시장 확장 지연
- MZ 세대 공략 미흡
이런 상황에서 그룹 차원의 전략 재정비와 체질 개선이 없으면,
주가는 물론이고 그룹 전체의 브랜드 가치도 하락할 수밖에 없어요.
5. 글로벌 경쟁 속 ‘중견그룹’으로 밀릴 위기
삼성·LG·현대차와 같은 그룹과 비교할 때,
롯데는 현재 ‘포지션 정체’에 빠졌다는 평가가 많아요.
“과거의 대기업 이미지에 안주하다가 ‘중견 수준’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건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브랜드 리더십이죠.
이 3박자가 모두 약한 롯데는 지금이 전략적 전환점이에요.
6. 변화 없인 희망도 없다
주가 반등의 기본은 투자자 신뢰 회복.
신동빈 회장과 그룹 경영진이 성과 없는 보수 구조를 재검토하고,
실적과 연동된 보상 체계, 그리고 정확한 위기 대응 전략을 제시해야 합니다.
지금은 내부 임원 보상이 아닌, 주주에 대한 신뢰 보상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마무리 코멘트] 여러분의 생각은?
"내 주식은 바닥인데, 회장은 웃는다"는 말이 현실이 된 지금.
롯데그룹의 리더십은 과연 주주 가치를 우선시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78억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시나요?”
“여러분은 지금 롯데에 투자할 용기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