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주식으로 수익은 났는데…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미국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겪어본 고민이죠.
특히 최근 엔비디아·테슬라 등 성장주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익 실현(차익 실현)을 자주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따라오는 고민이 바로 양도세입니다.
많은 분들이
“어? 한국주식은 양도세 안 내는데 미국주식은 왜 내지?”
라고 생각해요.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면
세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 1편에서는 미국주식 양도세의 구조 + 절세 기본 + 꼭 알아야 할 계산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릴게요.
그리고 2편에서는
👉 가장 효율적인 절세 전략
👉 손익 상계 활용법
👉 피해야 할 절세 실수
까지 ‘실전편’으로 이어집니다.
📌 1. 미국주식 양도세는 왜 내야 할까? (한국주식과 차이)
한국주식은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양도세를 내지 않습니다.
단, 지분율이 높은 대주주만 낼 수 있죠.
하지만 **미국주식(해외주식)**은 원칙적으로
👉 누구나 양도차익(팔아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 세금을 냅니다.
즉, 삼성전자 팔면 세금 없음
애플 팔면 세금 있음
이라는 구조입니다.
왜냐하면:
- 미국주식 = 해외자산
- 해외주식 양도차익은 “금융소득 + 기타소득 합산”이 아니라
별도의 해외주식 양도소득 과세체계를 사용
그래서 투자금액이 커질수록
‘어떻게 절세하느냐’가 수익률에 직접 영향을 줘요.
📌 2. 미국주식 양도세의 기본 구조 — 핵심 3줄 요약
미국주식 양도세는 아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요.
✔ ① 세율: 22% (지방세 포함)
기본 세율 20% + 지방소득세 2%
총 22% 고정세율입니다.
✔ ② 기본 공제: 연 250만 원
미국주식 포함 해외주식 전체 합산으로
연간 양도차익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세금 없음)
✔ ③ 계산 방식: (양도차익 – 250만 원) × 22%
👉 예시
수익 500만 원 발생
세금 = (500만 – 250만) × 22%
세금 = 55만 원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손실”이 발생했을 때 이를 활용하면
세금을 거의 제로에 가깝게 줄일 수도 있습니다.(2편에서 자세히!)
📌 3. 미국주식 양도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언제 팔았는가?”
미국주식 양도세는
매도하는 순간 확정됩니다.
즉,
✔ 언제 매도했는가
✔ 어떤 계좌에서 매도했는가
✔ 같은 해에 손실이 있었는가
이 세 가지가 전체 절세 전략을 좌우합니다.
대표적인 오해가 있어요:
“나는 ETF만 하는데 ETF는 세금이 다르나요?”
→ 아닙니다.
해외 ETF도 동일하게 해외주식 양도세로 과세됩니다.
(QQQ·SPY·SOXL 전부 동일)
📌 4. 양도세 계산은 ‘계좌별이 아니라 전체 합산’이 핵심
많은 투자자들이 착각하는 부분입니다.
👉 내가 증권사 3개를 쓰든, 계좌가 10개든, ‘모든 해외주식 실현 수익’을 합산해 하나로 계산합니다.
- 삼성증권에서 +100만
- 미래에셋에서 +200만
- 키움에서 +400만
합산 수익 = 700만 원
세금 계산: (700만 – 250만) × 22%
따라서 계좌를 나눠도 절세에는 직접적 영향 없음
(단, 절세 고수는 계좌 분리 + 매도 시점 분산을 스마트하게 활용합니다. → 2편에서 설명)
📌 5. 미국주식 양도세 절세 기본 공식 — “손익 상쇄”
해외주식 절세의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
👉 수익과 손실을 합산해 순이익을 낮춘다.
예를 들어볼게요.
- 애플 매도로 수익 500만
- 테슬라 손실 -300만 발생
👉 순이익 = 200만
👉 250만 원 공제 이하 → 세금 0원
즉,
손실을 방치하면 세금을 내고,
손실을 활용하면 세금을 안 냅니다.
이걸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 6. 미국주식 양도세는 “연 단위”로 계산된다
양도세 계산 기간은 1월 1일 ~ 12월 31일입니다.
즉,
👉 당해 연도 안에서 ‘손익 상쇄’를 해야 절세가 됩니다.
12월 마지막 주에 투자자들이 ‘연말 손절’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에요.
순이익을 250만 원 이하로 맞추기 위한 전략이죠.
2편에서 배우게 될 절세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연말 조정(연말 손익정리 매매)**입니다.
📌 7. “원화 기준 vs 달러 기준” — 어떤 기준으로 수익을 계산하나요?
양도세는 수익을 원화로 환산해서 계산합니다.
👉 환율도 과세에 반영된다는 의미죠.
예를 들어,
- 매수 당시 환율: 1,300원
- 매도 당시 환율: 1,360원
환차익도 포함됩니다.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줌)
그래서 어떤 투자자들은
“주가 수익은 별로 없는데, 왜 세금이 나오지?”
라고 놀라요.
→ 환율 상승으로 환차익이 크게 반영된 경우입니다.
📌 8.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기간은 언제?
미국주식 양도세 신고는
👉 다음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진행합니다.
예)
- 2025년 수익 → 2026년 5월 신고
- 2026년 수익 → 2027년 5월 신고
주의할 점:
✔ “신고 누락”은 가산세 부과
✔ 해외주식은 증권사가 원천징수 안 함 → 본인이 신고해야 함
📌 9. 절세의 기본은 ‘세금 구조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미국주식 절세는 크게 3단계예요.
1단계: 세금 구조 이해하기
2단계: 손익 통합 관리하기
3단계: 매도 시점과 계좌 전략 활용하기 (2편에서 본격 설명)
절세는 소득이 큰 사람들만 하는 게 아니고
해외주식으로 연 250만 원 이상 수익이 나오는 투자자라면 필수입니다.
📌 10. 1편 핵심 요약
- 미국주식 수익은 누구나 양도세 과세
- 세율 22%, 연 250만 원 공제
- 계좌가 여러 개여도 ‘전체 수익 합산’
- 매도 시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
- 손익 상쇄(손실 활용)가 절세 핵심
- 환율 변화도 수익·세금에 포함
- 신고는 다음해 5월
💬 마무리 & 2편 예고 (CTA)
1편에서는 미국주식 양도세의 구조와 기본 절세 원리를 잡아드렸어요.
이걸 이해해야 2편에서 소개할 실전 절세 전략을 1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 2편에서는
- 손실을 활용해 세금을 0원 만드는 법
- 매도 타이밍 조절로 절세하는 법
- 계좌 분리 전략
- ‘연말 절세 매매’ 실전 예시
- 신고 시 빠뜨리면 안 되는 주의사항
까지 완전 실전 중심으로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