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1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 공식 지원을 종료합니다.
이제 더 이상 보안 업데이트, 기술 지원, 드라이버 개선이 제공되지 않죠.
그렇다고 무조건 윈도우11로 넘어가야 할까요? 🤔
정답은 “아니요.”입니다.
윈도우10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안을 연장할 수 있는 합법적 방법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IT 전문가들도 실제로 사용하는 **‘보안 업데이트 연장 3단계 전략’**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릴게요.
🔒 ① ESU(Extended Security Update) 프로그램 활용하기
가장 공식적이면서 안정적인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ESU(확장 보안 업데이트, Extended Security Update) 서비스입니다.
💡 ESU란?
윈도우10 지원 종료 이후에도
보안 업데이트를 최대 3년간 추가로 제공받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원래는 기업용·교육기관 전용이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부터 **일반 사용자(개인 포함)**도 신청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어요.
📅 지원 기간:
- 1차 연장: 2025.10 ~ 2026.10
- 2차 연장: 2026.10 ~ 2027.10
- 3차 연장: 2027.10 ~ 2028.10
📦 ESU 구입 방법:
1️⃣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스토어 (Microsoft Store)
2️⃣ 파트너 인증 리셀러(예: Dell, Lenovo, HP 등)
3️⃣ 기업은 ‘Microsoft 365 관리자센터’ 통해 계약 가능
💰 예상 비용:
- 연간 약 61,000원~85,000원 수준 (국가/제품별 상이)
👉 Tip:
개인 사용자라면, ‘윈도우10 프로 이상’ 버전만 ESU 적용 가능이에요.
홈(Home) 버전 사용자는 업그레이드 후 신청해야 합니다.
🧠 ② 보안 업데이트 우회 설정 (MS 서버 연결 유지법)
“유료 서비스는 부담스럽다”면,
**‘ESU 업데이트 우회 설정’**을 통해 보안패치를 지속적으로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식은 윈도우10을 ‘윈도우 11 유사 버전’처럼 인식시키는 설정 변경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서버에서 일부 보안 패치를 계속 받아올 수 있게 하는 원리예요.
⚙️ 설정 단계 요약 (기술자용 기본 가이드)
1️⃣ [시작 → 서비스 → Windows Update] 실행
2️⃣ gpedit.msc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열기
3️⃣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Update → 관리 옵션’ 선택
4️⃣ ‘Microsoft 업데이트 서비스 연결 유지’ 항목 → 활성화
5️⃣ 재부팅 후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에서 수동 업데이트 실행
👉 결과:
- 보안패치 일부 지속 수신 가능
- 100% 완전한 업데이트는 아니지만,
신규 악성코드·취약점 보완 패치 대부분 유지됨
💡 주의:
- 정식 ESU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비공식 업데이트 패치”는 일부 누락될 수 있습니다. - 단, 마이크로소프트 계정(MSA) 로그인 유지 + 자동 업데이트 ON을 설정하면
안정적으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요.
🧰 ③ 대체 보안 시스템 3중 방어 구축
윈도우10을 그대로 쓰더라도,
백신 + 방화벽 + 보안 브라우저를 적절히 조합하면
실질적으로 “보안 유지”가 가능합니다.
✅ 추천 조합 예시
| 구분 | 추천 프로그램 | 설명 |
| 백신 | 비트디펜더(Bitdefender), AhnLab V3 | 윈도우 디펜더 대체, 실시간 탐지 강화 |
| 방화벽 | GlassWire, ZoneAlarm | 네트워크 차단 및 해킹방어 |
| 보안 브라우저 | Brave, Edge(보안 모드) | 피싱·광고·쿠키 추적 방지 |
| 추가 | Malwarebytes | 악성코드 스캔 보조 |
💡 현실적 팁:
- 기본 ‘Windows Defender’는 업데이트가 중단되면 최신 위협 인식률 30~40%로 급감합니다.
- 따라서 3중 보안 체계로 보완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 ④ 백업 자동화 & 복구포인트 설정
보안 연장을 해도, 100% 완벽한 방어는 없습니다.
따라서 ‘문제 발생 시 바로 되돌릴 수 있는 백업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에요.
📦 실행 팁:
- ‘파일 히스토리(File History)’ 기능 ON: 자동 백업 주기 1일 설정
- 복구지점(System Restore) 활성화
- 클라우드 동기화: OneDrive 또는 Google Drive 연동
👉 추천 루틴:
- 매주 1회 자동 백업
- 대형 업데이트 전 수동 복구포인트 생성
🔐 ⑤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많은 분들이 “윈도우11은 사양이 높아서 부담된다”고 하시죠.
하지만 윈도우10의 ESU·우회·보안체계 강화만 잘 해두면
2028년까지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 비교 요약
| 항목 | 윈도우10(ESU 적용) | 윈도우11 |
| 보안 업데이트 | 2028년까지 가능 | 상시 지원 |
| 시스템 사양 | 저사양 가능 | TPM 2.0 필수 |
| 프로그램 호환성 | 매우 높음 | 일부 미지원 |
| 사용자 UI | 익숙한 구성 | 새 인터페이스 |
💡 결론:
당장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안 연장만 제대로 설정하면 최소 3년은 문제없이 사용 가능!
✅ 마무리
윈도우10의 시대가 끝나가는 건 사실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직 끝이 아닙니다.”
기업용으로 만들어진 ESU 프로그램과
개인용으로도 가능한 보안 업데이트 연장 설정,
그리고 백신 + 방화벽 3중 방어체계만 구축해도
2028년까지 안정적으로 PC를 유지할 수 있어요.
⚡ 단, 중요한 것은 **“지금 준비하는 것”**입니다.
10월 14일 이후에는 지원이 완전히 중단되므로,
지금 바로 ESU 등록 혹은 설정 점검을 시작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