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고도 아직 안 끝났다고?”
맞습니다. 올해 쓱데이는 진짜 다릅니다.
신세계그룹의 초대형 통합 쇼핑 행사 **‘쓱데이(SSG DAY)’**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이마트가 한시적으로 밤 11시까지 연장 영업을 선언하면서,
“퇴근하고도 세일 놓치지 않는다”는 새로운 장보기 문화를 만들었어요.
소비자 입장에선 “드디어 내 시간대에 살 수 있다”는 해방감,
유통업계 입장에선 “사람 몰림 분산”이라는 실익을 동시에 잡은 전략이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쓱데이의 일정, 영업시간 변화, 핵심 상품, 그리고 놓치면 후회할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 쓱데이, 단순한 세일이 아닌 ‘신세계 전사(全社)’ 이벤트
쓱데이는 단일 브랜드 세일이 아니라,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SSG닷컴·신세계백화점까지 전 계열이 동시에 참여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예요.
올해 쓱데이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그중 핵심 기간은 10월 30일~11월 2일.
이 기간엔 식품·생필품·가전·패션 등 거의 모든 품목이 순차적으로 특가에 들어갑니다.
정리하자면,
👉 10월 말~11월 초 = “가장 싸게 사는 골든 타임”
👉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전용 특가도 동시에 진행
즉, 이번 주말엔 이마트 한 바퀴 도는 게 ‘가성비 최고 투자’예요.
⏰ 올해 핵심 변화: “밤 11시까지 연장 영업”
이번 쓱데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이마트 영업시간 연장이에요.
기존 대부분 점포는 밤 10시에 문을 닫았지만,
10월 31일(금)~11월 1일(토) 이틀간은 밤 11시까지 문을 엽니다.
이마트는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연장 영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주요 내용 정리
- 기존 22시 마감 → 23시로 1시간 연장
- 기존 야간영업 매장 83곳 + 추가 27곳 = 총 110곳
- 서울(신도림·신월·여의도) 경기(의왕·양주·진접) 등 주요 상권 중심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도 쓱데이 기간 밤 9시 이후 고객이 급증해 주차장이 혼잡할 정도였다”며
“야간에도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게 시간을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퇴근하고 들러도 세일이 끝나지 않는다는 건,
소비자 입장에선 거의 축제 같은 소식이에요.
🥩 왜 이렇게까지 연장할까? — 올해 핵심 상품 보면 답 나온다
이마트는 단순히 문만 더 여는 게 아니라,
“야간에도 실제 구매 유인이 생기게” 전략적으로 품목을 배치했습니다.
대표 할인 품목을 보면 답이 나와요 👇
- 국내산 삼겹살·목심: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100g당 1,490원.
단 10월 30일~31일 한정 행사. - 한우 전 품목: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50% 할인, 11월 1일~2일 진행. - 제철 수산·과일:
광어·연어 필렛, 감귤·사과·배 등 신선식품 대폭 세일. - 생활용품 150종:
세제·라면·휴지 등 생필품 최대 50% 세일 + 카드 추가할인.
올해 이마트는 특히 정육·수산·생활 필수품군을 앞세웠어요.
즉, “야간이라도 와서 꼭 필요한 건 싸게 담아가라”는 메시지예요.
💡 품절 걱정 끝! ‘품절제로 보장 쿠폰’ 도입
올해 처음 등장한 키워드가 바로 이거예요.
‘품절제로 보장 쿠폰’
이게 뭔가 하면,
쓱데이 기간에 인기 상품(예: 삼겹살, 목심, 한우 등)이 품절돼도
해당 쿠폰을 받으면 행사 종료 후 11월 3일~12일 사이 동일 특가로 다시 구매 가능하다는 제도예요.
그동안 “갔는데 이미 다 팔렸어요…”라는 아쉬움을
완전히 줄여버린 구조죠.
이건 사실상 ‘행사 품질 보증’이에요.
야간 쇼핑 고객도 손해보지 않게 한 장치라는 점에서
이번 쓱데이의 가장 혁신적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 카드·포인트 중복으로 실질 할인 폭 더 커진다
쓱데이는 단순히 “세일”만 하는 게 아니라,
결제 방식에 따라 실질 체감가를 더 낮출 수 있습니다.
-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한우 50% 할인
-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삼겹살 50% 할인
- 생활용품 일부 품목은 1+1 + 카드 청구할인 중복 가능
특히 계산대 앞에 붙은 ‘행사카드 전액결제’ 라벨이 달린 제품은
별도 쿠폰 입력 없이 자동으로 적용돼요.
즉,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할인이 끝난다는 뜻이죠.
🚗 언제 가면 덜 붐빌까?
쓱데이는 매년 인파가 엄청나서
주말 낮 시간대는 사실상 ‘쇼핑 전쟁터’에 가깝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가는 게 현명할까요?
답은 두 가지예요.
1️⃣ 금요일 저녁~토요일 밤 9시 이후
→ 주차 대기 줄 없이, 주요 식품 코너 재입고 완료 시간대.
2️⃣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병행 방문
→ 트레이더스는 대용량, 에브리데이는 동네형이라 붐빔 분산.
추가로 품절제로 쿠폰만 확보해 두면
이후 평일(11/3~12일)에 한가할 때 동일 가격으로 재구매 가능합니다.
즉, “지금 못 샀다고 끝이 아니다”는 거예요.
🛍️ 소비자 반응은 이미 폭발 중
SNS에선 이미 #쓱데이 #이마트연장영업 해시태그로
‘퇴근 후 장보기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 10시에 고기 사본 건 처음이다.”
“회사 끝나고 바로 가도 매대가 꽉 차있다.”
“품절제로 쿠폰 덕분에 올해는 여유롭게 장 본다.”
실제로 이마트는 작년 대비
야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 고객 체류 시간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장 영업은 그 성공 사례를 확장한 셈이죠.
✨ 마무리 — ‘야간 장보기’라는 새로운 소비 습관
이마트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더 팔겠다”가 아닙니다.
소비자에게 시간을 돌려주는 실험이에요.
퇴근 후에도 편히 쇼핑하고,
주말 낮의 혼잡을 피하고,
품절 걱정까지 없는 구조.
쓱데이는 이제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생활 리듬에 맞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단 3일,
2025년 쓱데이의 열기는 밤이 깊을수록 뜨겁습니다.
이번엔 퇴근하고 ‘쓱~’ 들러보세요.
당신의 장바구니가 가장 반짝일 순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