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배상금지법1 노란봉투 하나가 세상을 바꿨다고요? “그냥 파업했을 뿐인데, 24억 손해배상이라니요…”2014년 어느날, 서울의 한 방송국 라디오 사연이 세상을 울렸습니다.사연을 쓴 이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의 아내.남편은 회사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파업에 나섰지만,돌아온 건 해고와 함께 24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죠.라디오 사연을 들은 청취자 수천 명이 작은 노란봉투에 돈을 넣어 보내온 것입니다.“우리가 조금씩 나누면, 이 손해는 멈출 수 있다”는 뜻과 함께요.이 작은 노란봉투는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질문’이자 ‘저항’이었습니다.“파업이 죄입니까?”“일하다 해고당한 노동자에게 수억 원 배상하라는 게 공정합니까?”LG그룹 연봉 및 복지 혜택💡 노란봉투의 시작은 ‘공감’이었다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나는 .. 2025. 8. 1. 이전 1 다음